[날씨톡톡] 설악산 올가을 '첫 얼음'…내일 아침 더 쌀쌀

2020-10-05 1

[날씨톡톡] 설악산 올가을 '첫 얼음'…내일 아침 더 쌀쌀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더니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찬바람까지 불면서 몸이 움츠러들었는데요.

이렇게 점점 가을이 깊어지고 있죠.

오늘은 가을과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합니다.

노르웨이 숲의 날씨가 쌀쌀 들으면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외투 좀 챙길걸 셔츠만으로는 춥다고 하시는데요.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7도에서 10도가량 곤두박질치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더 쌀쌀할텐데요.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는데요.

트렌치코트나 후드, 자켓 등 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외투를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벌써 겨울냄새가 나면 어떡하냐고 하신 분도 있습니다.

그만큼 오늘 많이 추웠다는 이야기겠죠.

어젯밤 사이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는데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예년보다 닷새 빠른건데요.

올해는 추위가 좀 더 빨리 찾아왔네요.

모레 아침까지는 오늘처럼 춥겠고요.

이후에는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한글날과 주말에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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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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